지금 가장 핫한 사과품종! 겉은 노랗고 속은 빨간 문루즈(Moon 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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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사과품종! 겉은 노랗고 속은 빨간 문루즈(Moon Rouge)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5.0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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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빨간 사과로 굉장히 인기 있었던 사과품종인 엔부사과. 그 엔부를 개발한 요시에 가즈오 선생의 사과농장을 국제종묘가 직접 찾았다. 새로이 개발한 최신 사과 품종 문루즈를 통해 2024년 사과 품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속 빨간 사과의 최신 품종, 문루즈(Moon Rouge)

- 문루즈는 외부는 노란색이지만 속은 빨간색
- 수확 시기는 9월 중순 ~ 10월 말, 숙기가 길면 색이 진해지고 당도가 높아짐
- 과일은 크고 단단하며,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
- 황색에서 연한 오렌지색으로 바뀌는 과피는 껍질이 두껍지 않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어도 좋음.
- 문루즈는 특히 과피색이 밖으로 발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노란 사과이기 때문에 햇빛 반사를 통한 착색 작업이 필요 없음.
- 당도 14.72%, 산도 0.52%
- 상온 저장에서 60일 이상 저장 가능.

문루즈 사과 품종은 겉이 노랗고 속이 빨간 최신품종입니다. 문루즈는 말 그대로 달처럼 동그랗고 붉게 물드는 외형을 바탕으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문루즈의 숙기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로 충분히 익혀야 그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조금 이르게 수확하면 속이 복숭아처럼 빨갛게 물든 색발현이 좀 덜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과중은 부사보다 조금 더 커서 과중은 350g 정도로 손으로 누르면 굉장히 단단한 편입니다. 크기에 비해서 무게는 확실히 더 많이 나가는 품종으로 과를 자르면 과즙이 흘러나올 정도로 풍부합니다.

과 속이 빨갛게 잘 물들어 있기 때문에 과피까지 진짜 불그스름하게 오렌지 색깔로 변화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육안으로 봤을 때는 정말 색이 예쁜 품종이다.
속이 복숭아 익었을 때 복숭아 안쪽이 물 들어가는 것처럼 속이 정말 빨갛습니다. 실제 맛을 보면 당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굉장히 달고 손에 과즙이 뚝뚝 흘러내릴 정도로 풍부한 것이 맛이 정말 좋습니다. 문루즈는 숙기를 길게 가져가면 이렇게 알에 꿀도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노란 사과이기 때문에 바닥에 은박지 깔아서 햇빛을 반사시켜서 사과의 착색을 도모하기 위한 그런 일련의 작업들이 필요가 없고요. 마찬가지로 이파리 속기 그런 작업들이 필요 없는 것이 노란 사과입니다 그 점 참고하시면 이 품종을 지으면 인건비, 자재비가 절감 되겠구나 생각하실 수가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 와서 문루즈를 만나봤는데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코도 즐거운 그런 오감이 만족스러운 최신 사과품종입니다. 이보다 완벽한 품종은 없을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신품종 문루즈 사과는 현재 품종 보호가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무데서나 쉽게 구매하실 수가 없는 품종이고 저희 국제원예종묘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유선 전화로도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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