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위해 상토 5만포 반값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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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위해 상토 5만포 반값 지원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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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

용인특례시는 350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상토 5만포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화훼상품 단가 하락과 경매 유찰 등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는 지난해 3억 7500만 원보다 지원 규모를 2500만 원 늘린 4억 원을 투입한다.
상토는 일반 흙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료나 물과 혼합하기 쉬워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운송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각 구청 산업(환경)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농업인을 모집한 뒤 신청자 수에 비례해 균등하게 수량을 나눠 구입비를 지원했다.
100명이 신청했을 경우 한 사람당 500포를, 300명이 신청했을 경우 166포를 구매할 만큼의 비용을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지원받은 금액에 자부담비를 더해 다양한 상토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원예 자재 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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